갑자기 겪게 된 큰 슬픔에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.
가족을 떠나보내는 일이 처음이라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지만 삼일병원 장례지도사분께서 친절히 알려주시고,
상주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와의 마지막 시간을 온전히 기다려주셔서 잘 인사드렸습니다.
조문객분들이 많아 자리가 혼잡해지자 옆방을 같이 쓸 수 있게 도와주셔서
귀한 시간 내어주신 손님들께 폐를 끼치지 않을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또한 마지막까지 저희와 함께 곁을 지켜주시고 더 이상 미련 갖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로해 주신
삼일병원 장례식장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.